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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운전 중 물 웅덩이를 지나갈 때 시동이 꺼져 견인차로 끌어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물 웅덩이를 지나갈 때 시동이 꺼지는 이유 및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 중 물 웅덩이를 지나갈 때 시동이 꺼지는 이유는 물 빠짐 밸브 때문입니다. 이 밸브는 차량 하단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차량의 공기 흡입과 압축 과정에서 생기는 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품이 물에 잠기게 되면 오히려 엔진 압력 때문에 내부로 물이 역류하게 되고 시동이 꺼지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물 웅덩이의 깊이를 물 빠짐 밸브의 위치가 결정하게 됩니다. 이 부품의 위치는 차마다 다르긴 하지만 승용차는 성인 남성의 무릎 높이 정도인 54~57cm, 소형트럭은 30cm, 덤프트럭은 이보다 훨씬 높은 135cm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상고가 높은 대형 트럭이나 SUV 등은 상대적으로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물 빠짐 밸브와 같은 장치들이 낮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얕은 웅덩이에서 멈추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2023 기아 모하비의 매뉴얼엔 수심 50cm 이상 장소는 절대 가지말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엔진에 물이 들어가는 순간 수리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게 지나가면 괜찮을 거라는 괜한 생각으로 물 웅덩이를 지나려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상습범람구역 등 차량이 물에 빠질 수 있는 곳은 피해서 주차해야 하며,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경우에는 비상시 즉각 견인이 될 수 있도록 출구 쪽으로 차량 앞부분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장마철에 차량 피해 입지 않도록 모두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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